대원모빌랙이 하는 일

방문해서 실측해주실 수 있어요? - 부산/대구 출장 이야기

dwstorage 2026. 1. 8. 14:02

 

 

이틀간 부산과 대구를 오가는 장거리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글을 계속 쓰려고 노트북까지 챙겨 갔는데,

막상 하루를 마치고 나니 노트북을 열 힘이 남아 있질 않더라고요.
아침 일찍 출발해서 운전해서 이동하고,

현장에 들어가고, 사람을 만나고 하다보니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했어요.

그래도 현장을 다녀오면 늘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가봐야 알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는 것요.

 

 


 

블로그에서 시작된 인연, 부경대학교 박물관

박물관사업부에 카톡을 보내실 수 있어요. 
링크는 글 맨 아래에...

 

이번 부산 방문의 시작은 블로그였습니다.
그동안 운영해오던 블로그를 보시고
부경대학교에서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주셨어요.

 

부경대학교는 대원모빌랙에게 낯선 현장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 서고에 대량 납품을 진행했던 현장이거든요.
이번에는 도서관이 아니라 박물관 상담이었고,
이전의 인연 덕분에 더 친근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석재 유물을 중심으로 한 고하중 선반,
이동식 수장대와 카트 사용 계획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도면과 사진으로도 어느 정도 소통은 가능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공간을 직접 보고 정확한 실측을 하는 것,
실제로 적재될 유물의 실물을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유물의 크기와 무게, 형태를 직접 보면
설계에서 무엇을 더 고려해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그리고 사소한 듯 나누는 대화 속에서
도면을 그릴 때는 나오지 않던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늦은 점심, 잠깐의 회복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양산도 광안점에 찾아갔어요.

 

이동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방문을 먼저 하고 식사를 하려고 하니

맛집을 찾아갔는데도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있어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었고,
주차 자리도 넉넉했습니다.

 

모처럼 부산까지 내려왔으니 특별하고 맛있는 것을 먹어야겠죠?
나고야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히츠마부시를 먹었습니다.

 

출장 중에 먹는 한 끼는
짧은 시간이지만
몸과 마음이 잠시 회복되는 느낌이지요.

 

회복의 역할을 확실히 하도록,

맛집을 검색하거나

수요기관에 조언을 구하여

아주 신중히 고릅니다! 

 

 

 

 


 

 

부산체육고등학교, 문서고 리뉴얼을 앞두고

 

 

모빌랙을 설치하면 이 많은 문서상자를 다 넣고도 공간이 넉넉하게 남겠지요?


모처럼 멀리 부산에 오게 되었으니

여러 현장을 묶어 방문했습니다.


부산체육고등학교는
문서고 리뉴얼을 계획 중인 곳이었어요.

이곳에서도

도면과 전화통화만으로는 알 수 없는 조건들

몇 가지 보였습니다.

 

언덕을 오르는 좁은 진입로 >> 대형 용차가 과연 진입 가능할지?
양중에 장애물은 없는지? >>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1층이라 해도 계단 접근이라면 손양중이 필요하고,

계단이 있는 것을 모르고 설치 인원을 적게 배치하면
예상보다 작업 시간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한 현장이라면 감당할 수 있지만,
작업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설계와 시공 계획 전체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현장 방문은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섬세한 판단을 위한 전제 조건이 됩니다.

 

 

 


 

 

영도, 바다가 보이는 곳

부산체육고등학교는 바다 가까이에 있어요.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영도에 있었고
태종대 바로 옆이었습니다.

 

잠깐이지만 스치듯 바다를 볼 수 있었고,
요즘 화제가 되는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고가 진입로도 지나왔습니다.

 

출장 중 스쳐 지나가는 이런 장면들이
출장의 묘미입니다!

 

 

 


 

대구로 이어진 일정, 그리고 하루의 조정

 

부산에서 대구로 바로 이동하려 했지만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부산 도착 시간이 오후를 넘기면서
당일 대구 현장 일정과 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오전에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장거리 출장은 조정을 염두에 두고

융통성 있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대구 대명동, 가정용 트랜스포밍 가구 현장

대구 대명동 센트럴 2차 힐스테이트의 트랜스포밍 퍼니처는, 모델하우스와 반대 방향으로 설치되었습니다.

 

대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는
이전 글에서 이야기했던
가정용 트랜스포밍 가구가 실제로 설치되는 현장입니다.

 

아직 가구 마감이 모두 끝나지는 않았지만,
공간 안에서의 분위기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면으로 볼 때와
실제 생활 공간에 들어갔을 때 다가오는 느낌은
확실히 다릅니다.

 

 

 

 

https://blog.naver.com/dwstorage/224072042859

 

움직이는 집, 변화하는 공간 - 대원모빌랙의 새로운 시도

집 안의 가구가 ‘움직인다’는 상상 박물관 수장가구, 미술관 보존시스템… 그런 전문적인 분야로 확장된 ...

blog.naver.com

여러가지 가정용 가구를 보시려면 다른 글에서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어요.

 

 

 


 

 

밖에 나오면, 일이 차곡차곡

 

출장 중에도 평소처럼
전화와 카카오톡이 계속 들어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도 보고,
바람도 조금 쐬었지만

그래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이 그대로 쌓여 갑니다.

물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최대한 즉각적인 일처리를 추구하지만

사무실처럼 빠른 대응은 어렵죠.

 

그래도
현장을 직접 보고,
수요자를 직접 만나는 일은
대체할 수 없는 유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과 현장 사이

 

책상 앞에서 하는 페이퍼워크도 중요하고,
현장에서만 보이는 조건도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만으로는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그 사이의 균형을 고민합니다.

 

 


 

마무리

 

부산이든, 대구든
도서 산간 지역이든 
수장고, 문서고, 가구 상담과 실측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직접 방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보고 판단하는 일이
결국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떠나듯, 기쁘게 찾아가겠습니다.

미안해 마시고

대원모빌랙 박물관사업부에

방문 요청 해주세요. 

 

 

 

 

 

대원모빌랙 박물관사업부 카톡채널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