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현장은 광명경찰서 수사기록물 보관실이에요.
프로젝트 개요
이곳은 3~4년 전, 규격 이동식서가(모빌랙)를 설치해 사용 중이었어요.
전에는 상담 없이 조달 구매를 통해 규격제품을 구매하셨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기록물 보관선반이 꽉 찼으니
추가 구매를 위해 와서 현장을 봐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어요.

가서 보니 문서상자 규격과 선반 크기가 맞지 않아 수납 효율이 낮더라고요.
그 문제를 해결해드리기 위해 저희 ㈜대원모빌랙이 다시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희 회사는 박물관, 도서관, 연구소, 공공기관 등에서
맞춤형 수장가구와 보존용 모빌랙을 제작하는 전문 기업이에요.

규격제품의 아쉬움, 한 뼘의 차이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선반에 널널하게 들어간 상자들이었어요.
선반 밖으로 조금씩 튀어나온 상자들이 줄지어 있었죠.
광명경찰서에서 사용하던 문서상자의 크기는
230×330×250(mm).
A4 문서상자보다 크고, 높이도 살짝 높았어요.
그런데 규격형 모빌랙은 A4 기준으로
1단 선반에 9개가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경찰서 상자는 3개밖에 들어가지 않고,
약 200mm 정도의 빈 공간이 남는 상황이었어요.
심지어 선반 폭도 320mm라 상자가 10mm 커서
밖으로 살짝 돌출되는 문제까지 있었어요.
이 작은 오차가
결국 보관 효율을 떨어뜨리고,
문서 정리 동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어요.


목표는 “같은 공간에 더 많이, 더 편하게!”
수사기록은 매일 쌓이는 자료예요.
그만큼 보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죠.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명확했어요.
👉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문서를, 더 편리하게 보관하자!
우리는 수사과 업무 특성을 반영해
전동식(자동 이동식) 모빌랙을 제안드렸어요.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니,
수동으로 밀고 당기던 불편함이 사라지죠.
업무 강도가 높은 경찰관님들의 피로도도 확 줄어요 😊



데이터 기반의 ‘진짜 맞춤 설계’
이번 납품은 단순한 교체가 아니라
**정밀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거친 ‘설계 프로젝트’**였어요.
우리는 다양한 배치를 시도하면서 아래 항목을 꼼꼼히 검토했어요.
- 기존 제품 재활용 여부
- 문서상자 수용 개수 비교 및 격납량 분석
- 문서 적재 시 하중 계산(건축하중 고려)
- 사용자·문서 동선 분석
- 배치별 가격 및 효율 시뮬레이션
특히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오래된 3층 구조였어요.
게다가 3년 후 신관으로 이전 예정이라,
지금 설치한 모빌랙이 그때 그대로 이전 설치 가능한 구조여야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전 설치 서비스까지 포함해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했답니다.
↓↓↓위의 분석 자료를 더 자세히 보기 원하시면 아래에 올려둔 파일을 다운받아 보세요.↓↓↓

현장 이야기 – “여름 한가운데, 땀으로 완성한 결과물”
설계가 끝나고 납품 단계에 들어갔을 때,
현장은 문서로 이미 가득 차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도 없었고, 사다리차 진입도 어려웠어요.
게다가 한여름이라 공사 중 에어컨도 철거된 상태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서를 안전하게 꺼내 임시 보관하고,
기존 규격 제품은 해체해 창고로 옮겼어요.
그리고 완전히 새로 제작된 맞춤형 전동 모빌랙을 설치했어요.
문서 이관과 재배치까지 전 과정 원스톱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건
모든 단계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두었기 때문이에요.
설치 후 변화 – Before → After
이전에는 선반에 상자가 3개밖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지금은 4개씩 정확히 들어갑니다.
➡ 격납량 약 30% 이상 증가!
➡ 선반 정렬 완벽!
➡ 자동 이동으로 편의성 향상!
실제 현장 사진을 보면
튀어나왔던 상자들이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내부도 안정감 있게 꽉 차 있어요.
시각적으로도 훨씬 정돈된 인상이죠 👍


핵심 포인트 요약
✅ 수사기록 상자 규격(230×330×250)에 맞춘 맞춤형 선반 설계
✅ 전동식 모빌랙으로 업무 효율 향상
✅ 문서이관 서비스 포함, 설치 전후 문서 안전 보관
✅ 하중·동선 시뮬레이션으로 구조적 안정성 확보
✅ 3년 후 이전 설치 고려한 장기적 설계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번 광명경찰서 프로젝트는
“가구를 설치한 것”이 아니라
“공간을 설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대원모빌랙은
기관의 공간을 단순히 채우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고
자료가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회사예요.
경찰관님들께서
“이제 문서 관리가 훨씬 수월해지겠어요! 정말 좋아요!”
라고 말씀하셨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
3년 후 신관으로 이전하실 때도,
이번 모빌랙이 그대로 옮겨가 또 멋지게 자리 잡을 거예요.
그때의 모습도 꼭 보여드릴게요!

'시공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납품 현장, 바로~~~ 대원모빌랙 박물관사업부 사무실입니다. (0) | 2025.11.24 |
|---|---|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아카이브실 구축기 - 한정된 예산, 디자인 완성도를 포기 못한다면? (2) | 2025.11.12 |
| 대구도서관 보존서고 프로젝트 – 대원모빌랙의 기술로 완성된 기록 보존 공간 (0) | 2025.10.28 |
| 수장고 수장대 설치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 – 서울시문화유산센터(횡성) (0) | 2025.10.15 |
| 대원모빌랙의 수장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공간 속으로 (0) | 2025.10.14 |